봄의 시작부터 날씨가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요란한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영하권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'한파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.9도로 어제 아침보다 9도나 낮았고 <br /> <br />대관령은 체감 온도가 무려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흐리고 비가 내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추위 속에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해안가와 제주도, 남부 내륙 곳곳에 '강풍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오늘까지 이들 지역에는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요, <br /> <br />해상에는 '풍랑특보' 속에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,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0도가량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1.9도, 대전 영하 2.3도 등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7도, 광주 11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겠고, 찬 바람이 체감 온도를 낮추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짝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요, <br /> <br />남은 한 주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,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추위 속에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3130924008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